[대전 탄방동]남선공원 앞 돈가스 카츠초 내돈내먹 | 상등심, 모듬동 먹었는데..

남선공원에서 짝궁시랑 운동 마치고
청비집 가려던 중에 공사 중이던 곳
오픈했길래 바로 다녀왔다.

카츠초
주소- 대전 서구 남선로 63 101호
운영시간- 매일 11:30-20:30 /15:30-16:30 브레이크 타임/20:00 라스트오더

 
 

메뉴판

수량 한정 특등심이랑 모둠동 주문!

익힘 정도를 말씀드리면 맞춰서 구워주시고
1인 1메뉴 주문 시 밥, 장국, 샐러드는 리필

계산은 자리에서 직원분 부르면 알아서 해주신다.

내부 테이블

깔끔한 위생으로 좋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말답게
매장내부가 깨끗했다.

오픈형 주방에 'ㄷ'자 테이블로 되어있었고
"오마카세 온 것 같다~" 했음

끝에 떨어진 두자리에선
혼밥도 편하게 할 수 있을 듯하다.

근데 짐이나 가방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라
멀쩡한 소파의자 부술 뻔
 

자리마다 배치되어 있는 기본 셋팅 깔끔함 

단무지와 초석잠

초석잠 장아찌는 처음 접했는데
넘나 내스탈..아삭하고 새콤달콤했다.

식사 전 밥과 장국을 내어주신다.

장국이 맛있긴 했으나 싱겁게 먹는
내 입맛엔 조금 짰다ㅠ.ㅠ
 

수량 한정 있는 특등심!(12,000원)

상등심이 먼저 나왔다.
양배추샐러드랑 소스 겨자 소금이 같이 나옴

등심과 목살, 가브리살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상등심

그래서 한정수량인가 봄

겉바속촉으로 너무 맛있었다.
지방질이 고소하게 잘 어우러지는 맛!

좀 느끼할 쯤에 초석잠이 잠재워줌ㅎㅎ
로스카츠도 얼마나 맛있을지 궁금해졌다.

짝궁이 시킨 모둠동(14,500원)

로스, 새우, 가라아게가 올려진 튀긴 덮밥

새우는 평범했고 가라아게는 촉촉하니 맛있었다.

근데 덮밥에 있는 소스가 많아서 그런 건지
좀 짰다ㅠ.ㅠ

다음번엔 밥을 더 달라해야겠음!

맛있는 한상.. 또 가고 싶다.
로스카츠랑 치즈카츠 먹고 싶다.
남선공원 앞에 맛집 생겨서 좋다.
매장내부가 너무 깔끔해서 좋다.
초석잠 내스탈
끗!
 
+++ 찾아보니 로스가츠 9,500원은 좋긴 한 듯 
대전에서 로스가츠 보통 1만 원 넘네..
또 먹으러 가야지